척독, 마음을 담은 종이 한 장

관리자 | 2017.08.16 14:50 | 조회 114 | 공감 0



척독, 마음을 담은 종이 한 장

박경남 지음 , 전지은 그림
한국고전번역원 | 2015.08.07

척독은 조선 사회에서는 새로운 글쓰기였다. 『척독(尺牘), 마음을 담은 종이 한 장』은 조선 시대 글쓰기의 한 장르인 짧은 편지글 ‘척독’ 가운데 21편을 가려 뽑아 엮은 책이다. 척독은 평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상대에게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는 목적에 충실했다. 주고받는 이의 관계나 보내는 이의 상황에 따라 다소 길거나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짧으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과 솔직한 마음을 담아 글쓴이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어느 문학 장르보다 척독은 멋과 여유를 잃지 않았던 조선 시대 선비의 내면을 잘 보여준다. 척독은 짧은 글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감정을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은 오늘날, 글쓰기의 모범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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