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글부글 버블맨 (블랙노블5)

관리자 | 2018.10.06 10:01 | 공감 0

이 책은 한국판 현대판타지 소설이다. 비누공장에서 생겨난 괴상망칙한 불량비누. 그것으로 인해 변화무쌍해지는 ‘버블맨’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넘치는 상상력, 깊은 사유와 탁월한 영감을 만날 수 있다. <거울 속에 턱없는 남자가 서 있다. 수돗물로 얼굴을 다시 닦아내자 감쪽같이 얼굴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비누 거품을 부글부글 내어 보았다. 거품 속에서 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거품 세수를 해보았다. 거울에 목 없는 시체가 서 있다. “이, 이…게…이게…… 어, 어떻게 된 거야?! 흐흐흐……!!!” 흐느끼는지 웃는지 알 수 없는 목소리가 수돗물 소리에 뒤섞여 콸콸 흘러넘쳤다.> 

정명선은 젊은 시절 한 때에는 잡지사와 문화사를 잠깐 동안 전전한 적도 있었고, 현재는 법무부 산하 기관에서 오랫동안 주로 현장에서 비행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리분석을 담당하는 전문교사로 일하며 틈틈이 장르와 순수를 넘나드는 작품활동을 통해 자유를 꿈꾸는 낭만주의자이기도 하다. 작품집으로는 『벽속의 아이들』,『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이야기』,『검정풍뎅이』, 『사슬』, 『아직은 이른 비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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