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地獄)에 대한 어느 방랑자의 보고서

관리자 | 2017.08.22 13:30 | 공감 0

[제 7회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 수상작]

이 글은 제7회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에 입상한 글이다.
지옥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소산이면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이기도 하다.
상상력이 이끄는 대로 따라갈 뿐 아무 생각 없이 자판을 두드렸고, 거의 수정하지 않은 채 두 달여 만에 초고이자 최종원고인 이 글을 탈고했다. 그 뒤 몇몇 오탈자만 바로잡았을 뿐, 그대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옥이란 이럴 것이다, 라는 기존의 상상력이 어떤 것이었든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지옥은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감히 장담한다.
현실 세계를 떠나 지옥에 찾아간 주인공이 엉뚱한 그곳의 상황에 적응하면서 겪게 되는 이런 저런 일들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지옥에 독자들 또한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고 본다. 지금 처해 있는 우리 삶의 모습을 그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기에 그렇다.
독자들이 이 글 속에서 이루어지는 판타지적인 크고 작은 상황들을 통해 어떤 아기자기한 재미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혹자는 지옥을 매력적인 곳이라고 여길 수도 있고, 혹자는 더 이상 끔찍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곳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또 혹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현실을 되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부족함을 느낀 독자라면 그들 스스로가 또 다른 이야기를 덧붙이거나 창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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